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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서

1) 김치덕의 인터뷰vs한필주의 녹화장면, 

2) 가네야마 신이치의 젊은남녀들을 사지로 모는 연설vs장군 김치덕의 연설

 

두 차례의 교차편집이 강렬하게 남아요. 

 

첫번째는 밀도있는 토론같았고

두번째는 데자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멤버의 소재나 메시지는 정말 좋았어요.

 

초반부터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척살하겠다!! 라고 했을때

후반부에서 그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어느정도의 쾌감을 기대했는데 그 쾌감이 덜했다는 것이

영화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척살대상이 지은 죄들에 비해 너무 편하게 죽었다는 느낌도 있구요.

녹화를 했던 만큼 더 많은 대중에 확산되어 회자되었다면 좀더 나았을까요.

결말이 너무 쓸쓸하고 슬펐습니다.

 

이성민 배우의 연기는 더할 나위없이

농익은 느낌입니다. 

 


profile 캡틴스노우볼

로맨스&잔인한거에 알러지 있는

왕쫄보 프로혼영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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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빈 2022.10.26 23:32
    대부분 이성민 배우 칭찬하시는데 저는 남주혁 배우가 혈기왕성한 요즘 젊은이 느낌나서 좋더라고요( 비슷한 성격의 사람을 본적있어서 더) 매번 캐릭터마다 느낌 바뀌는것도 좋고 괜찮은 거같아요
  • @로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필벅 2022.10.26 23:36
    조제 때도 그렇고, 스물 다섯 스물 하나 때도 그렇고 현생 사는 20대의 아이콘 느낌이랄까요
  • @스필벅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캡틴스노우볼 2022.10.26 23:40
    현생사는 20대 아이콘 ㅎㅎㅎ 고거 공감되네요 ㅋㅋㅋㅋ
  • @로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캡틴스노우볼 2022.10.26 23:40
    전 안시성이랑 조제때 좋았는데 이번엔 살짝 편차가 느껴졌어요. 가끔 좀 오글오글 할때가 있었어요 ㅎㅎㅎ
  • @캡틴스노우볼님에게 보내는 답글
    로빈 2022.10.26 23:42
    저는 이번에는 현생에서 본 캐릭터라 납득이 갔는데 이성민 배우 캐릭터며 너무 유행어를 과하게 하는 각본 때문에 오글거린거 같아요ㅋ
  • @로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캡틴스노우볼 2022.10.26 23:43
    맞아요 그 지점인것 같네요 ㅎㅎ 정확한 진단 감사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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