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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2였습니다.

프로모션이 없었다는 점

전체관람가를 고려하여 아이들 없을 시간에 예매한 점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장년층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

 

이렇듯 평온한 관람이 상수여야 할텐데.

 

드라이브때는 통화, 잡담, 얼음소리

존오브인터레스트때는 계속된 봉지 부스럭, 큰 하품소리x5  

1초앞, 1초뒤때는 통화, 잡담

캣퍼슨때는 집단 웃음, 잡담 

하이재킹때는 역사설명 

편견을 갖긴 싫지만 관크가 모두 장년층이었습니다.

드라이브와 하이재킹만 같은 영화관이었고

나머지는 각기 다른 영화관이었습니다.

어딜가도 관크가 있다는 얘기죠.

 

관크를 겪는 와중에도 꾸준히 영화관을 다니는 무코님들

이번 한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추가) 인사이드아웃2 볼 때도 팝콘, 부스럭, 웃음 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을 관크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함께 쓰는 공간이란 걸 알고 서로

조심하며 에티켓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특정연령층을 지정해서 말하는 게

죄송합니다만 제가 겪은 그들은

함께 쓰는 공간이란 자각도,

다른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인지도 없었습니다. 

그런 행동들이 쌓여 관크라 생각한거지,

주위상황을 일일이 체크하진 않습니다.

올해 60편정도의 영화를 봤는데 근래들어

전과 다른 관람풍경이 계속되어

관크에 대해 끄적여봤습니다.

그래서 최근 전보다 다소 예민한 상태에서

관람한 것도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민욱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hoyam100 2024.06.23 18:43
    너무 예민 하신거 같네요
    얼음소리나 팝콘소리 봉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는 그냥 생활소음같은건데 혼자 보셔야할거 같아요
    집담 웃음도 재미있는 영화 보는데 웃지도 말라는것 같네요
    하품소리까지 숫자 세시는거 보면 그냥 예민하신듯 싶습니다 영화관에 그정도 소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best 팝콘소믈리에 2024.06.23 18:46
    장년층 관크에 크게 당하셨군요.

    극장만 500번 넘게 다니면서 중장년, 노년 만나면 관크 10명 중 8명은 관크였습니다. 제 경험이 그렇더라고요.
    제가 극장 50번 간 것도 아니고 500번 정도면....

    어떤분들은 특정 세대를 언급하지 말라며 너는 안 늙을 거 같냐고들 말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우리도 늙긴 늙죠. 그렇게 안 늙으려 하는거죠...

    애들이야 아직 애들이니까 참을성이 길러지지 않아 2시간 버티기 힘들 수는 있는데 어른들은 할 수 있잖아요. 시체처럼 있으라는 것도 아니고 기본만 지키자는 건데..
  • 청코코누코코 2024.06.23 18:25
    특별관 위주로 시간대 맞춰도 관크 없더라구요. 피로와 바꾸면 덜만나게 되는 관크 같습니다 ㅎㅎㅎ
  • EDAF 2024.06.23 18:33
    어디나 있기 마련인듯 합니다ㅜㅜ 기준을 관대하게 기져가려 해도 계속 밖에 왔다갔다 + 큐레이터 빙의한 설명가 + 반딧불이를 연차날 조조타임에 겪고나니 영화관 며칠 쉬고싶어지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 profile
    하빈 2024.06.23 18:35
    전 평일낮에 시간되어 영화볼때가 많은데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고 서쿠든 특별관이든 작정하고 실관하러 온 사람들이라 요즘은 관크를 자주 만나진 않은 것 같아요. 있어도 폰딧불이 정도.
    주말에 본 존오인은 실관+굿즈 받으려는 분들 많아선지 아주 조용~ 그 자체였구요(팝콘콤보 가지고 들어온 커플조차 조용..팝콘 먹긴 하는데 소리도 안 남..)
    대신 밤낚시 그 짧은 영화에 저멀리서 비닐 부스럭 소리...계속 부스럭...끝나고 굿즈 받겠다고 튀어나가는 거 보니 무코에서 활동하는 분..(아이디바꿔도 특정이 되던 분이고 여차저차 차단했던 분..그분은 저 모름) 그래서 가서 비닐관크에 대해 한마디한 적은 있었네요.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민욱 2024.06.23 19:06
    저도 다양한 소음들을 만나는데요. 몇 번 하고 말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시종일관 계속되면 정신병걸리겠더라구요.
  • @민욱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4.06.23 19:10
    그렇죠. 한두번 소리나는 걸로 관크라 하지 않죠.
    지속적으로 소리내거나 폰딧불이하면 본인들이 인식 못하고 그러나 싶어 근처면 조용히 주의주는데 대부분 이후엔 안 하셔서 다행이었어요.
  • best hoyam100 2024.06.23 18:43
    너무 예민 하신거 같네요
    얼음소리나 팝콘소리 봉지 부스럭 거리는 소리는 그냥 생활소음같은건데 혼자 보셔야할거 같아요
    집담 웃음도 재미있는 영화 보는데 웃지도 말라는것 같네요
    하품소리까지 숫자 세시는거 보면 그냥 예민하신듯 싶습니다 영화관에 그정도 소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hoyam100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민욱 2024.06.23 19:01
    지적 감사합니다.
    하품소리는 제 앞 좌석에서 크게 해서 보게 됐습니다.
  • @민욱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민욱 2024.06.23 19:18

    얼음소리, 팝콘소리 등등에 예민했다기보다,
    어르신들의 행동에서 
    최소한의 에티켓조차 지킬 마음이 없는 게
    눈에 보여서 예민했던 것 같아요.

  • best 팝콘소믈리에 2024.06.23 18:46
    장년층 관크에 크게 당하셨군요.

    극장만 500번 넘게 다니면서 중장년, 노년 만나면 관크 10명 중 8명은 관크였습니다. 제 경험이 그렇더라고요.
    제가 극장 50번 간 것도 아니고 500번 정도면....

    어떤분들은 특정 세대를 언급하지 말라며 너는 안 늙을 거 같냐고들 말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우리도 늙긴 늙죠. 그렇게 안 늙으려 하는거죠...

    애들이야 아직 애들이니까 참을성이 길러지지 않아 2시간 버티기 힘들 수는 있는데 어른들은 할 수 있잖아요. 시체처럼 있으라는 것도 아니고 기본만 지키자는 건데..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민욱 2024.06.23 19:25
    제 머릿속을 다녀오신 후 댓글을 적어주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삼동진 2024.06.23 19:41
    저는 영화를 좋아하게 된지 얼마 안 돼서 영화관 관람을 15번 정도 한 것 같은데 아직 관크는 당한적 없었습니다. 이 글을 보니 행운이었네요
    알고보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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