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레드카펫은 자주 가봤는데 마블 행사는 처음인지라 처음부터 순번지정까지 안심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시작시간 맞춰서 줄서고 AB뽑기상자보니 얼마 안남아서 해탈하고 뽑았는데 운좋게 앞번호 뽑아서 편하게 보고 왔습니다.
추첨이라 그런지 체육관도 널럴하고 에어컨도 빵빵해서 여름에 추위를 느끼면서 기다렸네요.
시작시간이 7시인 것은 가서 알았고 6시부터 이벤트로 시간때우는 것은 좋았지만 7시 시작하고 레드카펫 팬썹시간은 20분정도만 한 것은 좀 아쉬웠네요. 물론 저야 만족하는 행사였지만 많은 분들이 못 받았던 것으로 보였어요.
감독, 배우님들은 7시 전에 오신 것 같던데 레카 팬썹 시간 좀만 늘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후 무대 이벤트에서 라이언의 입담은 최고네요.
일단 제쪽은 감독님은 안오셔서 두 배우분과의 사진과 싸인만 받았네요. 저는 200퍼센트 만족하고 돌아갔습니다. 언제 또 볼지 모르는 두 분을 함께 볼 수 있었다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