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는 않았지만, 며칠 전에 무료공개가 되면서 줄거리가 인터넷에 나와서 알게 됐습니다.
이걸 보고서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떠올랐네요
1947 보스톤입니다.
비슷한 느낌이라는 건 소재적인 부분에서 비슷할 뿐이지 명백한 차이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UBD의 줄거리랑 1947 보스톤의 줄거리는 스포가 되니 말을 삼가하겠지만.
시대적 상황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힘든 시기였다는 것에서 시작하는 영화죠.
여기서 상반되게 이야기가 진행되는게
UBD는 우리가 이렇게 힘들다! 힘들다고! 힘들어!
1947 보스톤은 힘드네.
점차 영화가 진행되면서
UBD는 이런 역경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냈다! 해냈다! 해냈다고! 해냈어!
1947 보스톤은 (역경을 이겨냈다) 해냈다.
비슷한 소재라도 얼마나 연출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