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2 코돌비3D vs 용아맥3D

말이 크롭이지 차이가 미미해서 별 의미 없습니다.

그리고 본문 작성자님은 코돌비 외 다른 돌비관은 염두해두고 있지 않은것 같네요.

차이가 미미하긴 하지만 확장비가 장점인 아맥이 확장비가 있기는 커녕 오히려 크롭되어 나온다면 장점이 없으니 고성능 상영이 가능한 돌비관이 더욱 메리트가 크다는 의미였습니다^^

용아맥 한정이지만 화면비가 같아도 스크린 사이즈 차이에서 오는 시각적 체감은 분명한 메리트 입니다.
돌비관 중 가장 크다는 남돌비도 용아맥 스크린의 반도 안되는 걸로 아는데
단적인 예로 7인치도 안되는 스마트폰 액정으로 영화를 보는 것과 흔한 27인치 모니터만 비교해도
정보 습득은 같겠지만 시각적 체감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광활한 배경이나 전투씬이 있는 아바타같은 영화는 이런 요소가 더 크게 느껴지겠죠.

그리고 48fps 관련해서는 이번 아바타1편 돌비 시네마 관람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움직임이나 모션이 좀 더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지 이게 극중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쳐 다른 영화라고
느낄 정도의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죠.
개인적으론 게임 화면처럼 느껴져 되려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느껴졌습니다.
중요한건 24fps여도 감상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사운드적인 부분에서도 돌비 애트모스가 마냥 좋은거라고 디폴트 값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섬세함과 방향성에 특장점이 있는 포맷일 뿐이지 고출력 빵빵한 사운드를 지향점으로 둔 아이맥스 사운드와 서로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더 우위에 있냐 영역이 아닙니다.
그래서 메리트가 큰게 아니고 일장일단이 있다고 하는게 적절하겠죠.

네 무코님 말씀에 저도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사람마다 좀 더 우위를 두는 부분도 다르고 아이맥스와 돌비 각자 지향하는 방향도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