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1도 모르고 보실분들은 내려서 보지마세요. 무코올라온 로튼평 같은곳에서 이미 있길래 적은것도 있습니다. 혹시나 이게 약스포가되거나 예측하게 되는것 조차 싫으실수 있는분들은 안보시기를 말씀드립니다.
최초 팬시사로 봤습니다.
쿠키나 엔딩크래딧이 없는 상태로 끝이난 편집
본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각종평에도 논란중인 배우 문제는 사실 전 아무것도 모르고봤습니다.
끝난뒤 무코통해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걸 모른상태로 느낀점 적습니다.
우선 편집본의 결말은 한때유행하던
응답하라시리즈의 남편찾기처럼 끝이났습니다.
끝나고 나오면서 본사람들끼리 누구다 누구다
할만큼 재미난 논쟁거리였고 아마 오늘 시사회에선 나올것같고 쿠키까지 엄청난걸 숨긴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여러평에도 나왔듯이 DC의 팬서비스가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중간에 처지는부분이 있었지만 시작과 끝이 상당히 볼만했고
아마도 용아맥 첫타임에서는 곳곳에서 함성이나 박수가 터질것 같은 생각입니다.
시사 관람때도 곳곳에서 본인도모르게
터져나오는 소리를 급히 자제하는 모습들도
봤었거든요. 저도 환호할뻔했습니다.
게다가 CG도 만족스러웠고 화려했으며,
어찌보면 DC의 첫 멀티버스작인것 같은데
원초적이면서도 담백했고 어디서본듯하지만
마음에 쏙들었습니다. 복잡한스토리는 아닙니다.
그리고 시사를 본뒤 플래시 예고편들 다보고
한국 독점 예고편도 다시봤는데
재미난 유머코드들 다 자르고 담백하게 만든거더라구요. 적절한 유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3명의 캐릭터가 다좋았습니다. 배트맨의 반갑고
슈퍼걸은 매력적이었으며 플래시 배우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지금에서 행실을 보면 색안경을 끼고 볼수있을것 같지만 연기보면 왜 끌고 간것인지 저는 납득이 되었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싶은건 막 마블의 어벤져스급이다라고 할순없지만 히어로무비로써 즐기기 좋았고 DC에서 앞으로 진행할 일의 시초가 되지않을까싶었습니다. 제임스건 감독님도 가시고 플래시도 보고나니 믿음이 생기네요.
포맷은 늘한결같지만 단순하게 아이맥스
더욕심내면 돌비시네마 추천드립니다.
DC영화이기에 돌비에 더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돌비개관후 DC영화 아맥 돌비 다봤는데
늘 돌비가 사운드에서 풍성함을 들려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뭐 좋아하시는곳에서 관람하세요ㅎㅎ취향대로요.
미쳐보지못한 엔딩과 있을지없을지모르지만
본편에서 쏟아낸 팬서비스 뒤로하고 엄청난게
있을거라 확신하는 쿠키를 보러 개봉일사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