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MX에서 첫관람했습니다.
드디어 스포일러에서 벗어났네요!!!
계속 유튜브에 canon event, bagel 이런게 떠서 1편의 베이글이랑 스팟이랑 뭔가 관련이 있겠다 싶었는데 큰 스포는아니었던 것 같아 다행이네요
영화는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고, 한 3.5정도 주고 싶네요(뉴 유니버스는 5.0)
전체적으로 초중반까지는 그웬에게 감정이입하고, 일편부터 이어지는 부모님과 마일즈의 관계에 몰입했어요.
미겔등장까지도 좋았는데 스파이더맨 소사이어티부터 좀 루즈했던것 같아요.(중반~)
개인적으로는 듄 1편을 본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후속작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 같은 느낌? 마일즈는 과연 모두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다만 다양한 작화,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팬으로서 다양한 카메오들은 정말 눈이 즐거웠습니다.
영화와는 별개로, 성수MX 화면도 깨끗하고 사운드도 좋네요.
쿠폰으로 싸게 잘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아 내일 용포디로 2회차까지만 하려구요.(C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