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BS 금토드라마 악귀가 12부작으로 벌써 끝이 났네요
저도 매주 디즈니 플러스에서 정말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는데 벌써 끝나 아쉽습니다
매주 금토에 매회마다 영화같은 퀄리티를 선사한 신선한 드라마였고 김은희 작가님의 각본과 배우분들의 신들린듯 한 연기까지 완벽 그차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전 이 드라마를 통해 김태리 배우의 재발견이기도 했었어요 항상 귀엽기만 했던 이미지에서 이번 드라마로 연기 대변신에 놀랐습니다 물론 이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연기를 잘하셨었죠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정주행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가능합니다
연출은 더 엉망진창이구요.
3,4 부작 정도로 타이트하게 갔다면 그나마 좀 볼만한 작품이 되었을 거 같은데 내용도 그렇고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건질 건 그나마 김태리 하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