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촬영하면
응급상황이 생기면 촬영중지 하고 환자먼저 빨리 들어가게 끔 해야지 촬영이 뭐가 중요하다고...
그러다 진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사망자 나오면 어떡 할려고......
병원에서 촬영하면
응급상황이 생기면 촬영중지 하고 환자먼저 빨리 들어가게 끔 해야지 촬영이 뭐가 중요하다고...
그러다 진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사망자 나오면 어떡 할려고......
해당사안은 촬영팀의 실수고 응당 적절한 사과와 후속조치가 있어야겠지만
스태프의 강압적 통제에 대해서도 세세한 사정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야외 촬영에 관한 보다 철저한 현장통제 프로토콜 연구와 법적 규제장치가 마련되어야지 (예컨데 이번 사안에서 통로 두개를 모두 사용해 위급시 지날 수 없게 만든 경우 고액의 벌금을 때린다던가 하는) 당장 스태프 인성 때리고 드라마 불매 해봤자 그때 뿐이지 바뀌는 건 없겠죠. 해외의 경우 촬영전에 받아야 하는 허가도 많고 교육도 따로 받아야 하고 촬영 때엔 관련 공무원이나 담당자가 나와서 감독하며 허용되는 범위나 시간까지 철저하게 통제한다죠. 어길 경우에 페널티도 상당하고. 이거 다 행정이거든요. 절차가 갖춰지면 당연히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 매니지먼트도 틀을 잡겠죠. 이런 게 없으니 일단 눈부라리고 고성지르고 당장의 문제만 눈가리고 아웅하며 넘어가는 식인 거죠.
내 가족 아픈데 고분고분 받아들일 사람이 어디있나요
제작진이 너무 경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