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프리미어 상영으로 용아맥을 먼저 본 터라 개봉일인 오늘은 용포프 탑승했습니다ㅎ
전체적으로 의자가 흔들리는 모션 효과가 굉장히 강한데, 다른 4D 효과가 다양한 건 아니라 영화 중반부 넘어서는 조금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체감상 의자 진동은 가오갤 용포프 때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탄지로가 번개의 호흡으로 전집중하며 달려갈 때 모션 효과가 가장 강했던 것 같은데, 액션 시퀀스와 4D 효과가 가장 잘 맞았던 씬이라고 생각합니다. 풍주 시네즈가와가 칼을 쓸 때 바람과 진동이 동시에 느껴지는 효과도 좋았네요.
도공 하가네즈카가 화를 낼 때 의자에서 약간 열기가 느껴지는 것도 재밌었고, 눈 비 효과가 아주 잠깐 있었지만 인상적이었습니다^^
1회차 하실 거라면 아이맥스 추천이지만, N회차 하시는 분이라면 4DX도 한 번쯤 체험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