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생각이 나네요.
서로 상반되지만 엉뚱한 두 여성 캐릭터 콤비가 떠오릅니다.
되게 비슷해요.
그 영화는 그럭저럭 괜찮게 본 편이지만
이건 드라마라 편 수가 많다보니
끝까지 볼지 말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수업처럼 쫄깃한 장르물을
기대했다보니
실망이 좀 크네요.
기획 얘기만 들었을 때는
정말 드림팀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지가 않네요;;
사건전개가 쫄깃한 것도 아니고
딱히 인물묘사가 공감가거나
재밌게 느껴지는 것도 아닙니다.
남자친구를 꼭 찾아야 되겠다는
몰입감도 안 들고 루즈하고 일상적인 묘사가 좀 길고
사는 얘기 과거얘기 모르겠습니다.
흥미가 안 생겨요 ㅠㅠ
3화 보다가 그만 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