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이후 오랜만에 찾아오는 시리즈인데 사실 더 할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던지라 우려가 많았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좀 아쉽네요. 가볍게 보기엔 나쁘지 않겠지만 거의 10년 전 감성을 그대로 가져왔음에도 잘 살리지 못하고 반복적이라 굳이 되살렸어야 했나 싶습니다. 뭐 이걸 발판으로 더 넓은 배경을 다루고 싶었다면야 모르겠지만~
스크린엑스관 시사회로 봤는데 초중반까지 거의 확장 분량이 없어 버전을 잘못 튼 게 아닌가 싶었을 정도였는데 그나마 중후반엔 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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