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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Select_20240605_145633.jpg

 

<원더랜드>는 떠나간 사람들을 인공지능으로 복원시켜 소통가능하게끔 하는 서비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그립니다.

 

특유의 설정과 소재로 캐릭터간의 아련함과 유대감을 잘 이끌어내어 만든 감정적인 씬들도 좋았고 CG를 통한 여러 영상미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출연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합도 볼거리지만 특히 탕웨이라는 배우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는 대단한 아우라를 가진 배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단조로운 흐름에 여러 작위적인 부분과 납득하기 힘든 빈약한 설득력때문에 서사와 감정선이 매끄럽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유명한 배우들로 여러 캐릭터를 보여주긴 하지만 비중과 깊이가 얕은 캐릭터도 몇몇 있었고 교차편집이 매끄럽게 느껴지진 않아서 장면장면들이 계속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SF적 요소가 담긴 멀지 않은 미래의 서비스를 그리지만 풍부하거나 참신하게 그렸다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전체적으로 영화가 늘어지고 몰입감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보기전에 기대한 것 보단 아쉽지만 좋았던 점이 없진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보는 사람따라 호불호는 조금 갈릴 것 같은데 출연 배우의 팬이시라면 한번쯤 봐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별점 : 2.3 / 5

 

 

밑에 약스포 가장 아쉬운점 하나있는데 안보셨으면 나중에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특정 장면에서 로고가 계속 노골적으로 보이는 PPL과 그 부분에서 유독 어색한 CG 때문에 몰입이 와장창 깨졌습니다. 

두 배우을 데리고 왜 그렇게...그쪽 언저리 장면만 좀 더 잘찍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profile 서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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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yan 2024.06.05 15:22
    노골적으로 보이는 PPL이란 평이 너무 많은데 이젠 하도 저렇게 말하니까 그게 궁금해서 보고 싶기는 하네요 ㅎㅎ 블로거가 나중에라도 포스팅 해주면 좋겠어요 ㅎㅎ
  • @Raya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6.05 15:24
    그 장면은 그 촬영 구도랑 의도가 너무 티가 나서 이건 도대체 뭐지 싶었습니다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Rayan 2024.06.05 15:33
    N사 검색엔진에 영화이름 PPL 치니까 국내자동차 H사라고 나오네여ㅎㅎ
    관계자분들 !!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말을 하면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모니터링 하실테니 다음 영화에선 의도적이지 않게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여
  • @Raya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6.05 15:38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한건가 속으로 생각하긴했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운 장면이었어요
  • profile
    아맞다 2024.06.05 15:22
    노골적 ppl 공감됩니다.
    크레딧에도 그 회사가 나오더라고요.
  • @아맞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6.05 15:28
    순간 잠깐 ㅎㄷ광고 시간인가? 싶었어요
  • profile
    내꼬답 2024.06.05 15:24
    저도 CG와 PPL때문에 더 별로긴하더라고요ㅜ
  • @내꼬답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6.05 15:33
    CG로 소재 관련해서 보여주는 시도는 좋았다고 봅니다. 근데 PPL을 진짜 초반도 아니고 그 중요한씬에...속으로 한숨이 나왔네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내꼬답 2024.06.05 15:35
    탕웨이가 말아주는 매드맥스도 좀 노골적이더라고요ㅜㅜ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6.05 16:11
    만추하고 헤결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원더랜드에선 왜 ㅜㅜ
  • 영화감독 2024.06.05 18:07
    거의 불호 네여
  • profile
    Nashira 2024.06.14 02:04
    에그점수 덕분에 큰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의외로 꽤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탕웨이의 힘이지 않았을까 싶었던...
    로맨스 중심인거랑 신선함이 떨어진 건 좀 아쉬웠으나,
    SF 장면이 약간 애프터양 느낌의 분위기인 것도 꽤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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