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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30313_101416_CGV.jpg

빈자리가 남아도는데다 가운데 센터자리도 아닌데요. 자리는 제가 먼저 선택한거라 옆자리는 공석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보니 옆자리 잡았네요.

굳이 제 옆자리 잡은 심리는 뭘까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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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프랜시아 2023.03.13 10:17

    저번에도 동일한 내용의 글을 봤던 기억이있는데....

    빈자리가 많다는건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자리는 남들도 원하는 자리입니다.

    진짜 불순한 의도로 예매한 경우가 없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그 자리를 선택한 이유와 동일한 이유로 그 옆자리를 예매한 것일 겁니다.

     

    +수정해주신 스샷 보니까

    우측의 동일한 열을 보니 만석이네요.

    중앙석도 맨 뒤쪽에 예매가 몰려있구요.

    그럼 저 상영관은 앞뒤가 그리 길지 않아서 맨 뒷열에 앉아야 고개를 위로 안올리고 볼 수 있는 구조라던가 그런 이유겠네요.

     

    무분별한 의심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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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프랜시아 2023.03.13 10:41

    그런 매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예매한 사람있는 곳 옆에 예매하는게 어떻게 피해가 될 수 있나요.
    그게 왜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아야하나요...
    그것이 혹여 모두가 인정하는 매너이고 배려라고해도, 그 매너,배려를 하지 않았다고 나쁜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할 순 없습니다. 배려를 하지 않았다고 그것이 틀린 것, 잘못한 것이 되는 건 분명히 아니니까요.

    간혹 불순한 의도로 예매하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그걸 일반화해서 모두를 이상하고 나쁜사람으로 취급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좌석 선택은 구매자의 권리이잖아요. 이것에 선 예매한 사람의 존재 유무가 왜 영향을 줘야하나요.

    좌석의 취향은 천차만별이구요. 취향에 옳고 그름은 없는 것 이구요.
    그렇기에 '빈자리가 많다는건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제 관점에서 저 자리가 왜 굉장히 좋은 자리인지를 설명해보자면,
    꼴랑 두 좌석이니 진짜 베스트 좌석입니다.
    옆사람 한명 빼고는 나머지 옆자리가 비어있다는거니, 굳이 두 좌석을 예매하지 않아도 한쪽이 비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인거죠.
    가뜩이나 양쪽에 사람있어서 팔걸이도 제대로 못쓰고, 음료수 꺼내기도 불편하고, 꽉껴서 보는 기분도 싫어하는 입장에서 복도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경우에 아주 좋아할 자리죠. 복도석 좋아하시는 이유가 다 이렇잖아요.

     

    또 맨 뒷자리는 내 뒤에 사람이 없으니, 키커의 민폐도 없는 좋은 자리구요.

    이건 제 동생의 사례인데, 뒤에서 누가 차는게 제일 싫어서 잘 안보여도 맨 뒷자리로만 예매한다고 합니다.


    저런 비슷한 구조가 대학로cgv였는데, 앞뒤가 굉장히 짧아서 맨 뒷자리여야 시선일치되서 무조건 맨 뒷자리로 예매합니다.
    또, 맨 뒷자리가 1천원 더 비싼데 3좌석 뿐이고 개인석으로 되어있어서 더더욱이요.
    씨네큐도 좌우 맨 끝쪽이 2석밖에 없어서 무조건 여기로 예매합니다. 팔걸이가 2개씩으로 나눠져있어도 한쪽에 사람이 없는 편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왕십리 아맥은 중앙석이 복도석이어서, 저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용산 아맥 절대 안가고 왕십리만 갑니다. 한쪽에 사람이 없는 편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이런이유로 제가 본문의 상영관에 예매한다고 쳤을 때, 글쓴이님 옆에 빈 자리를 '나이스!'하면서 바로 예매했을 겁니다.

    저 앞에 남은 빈자리들은, 특히 좌우로 누가 앉을 수 있는 중앙쪽은 저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는 좌석들입니다. 



    영혼보내기여도 글쓴이님에게는 더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럼 실관람하는 사람 혼자 양쪽 아무도 없이 저 부분을 점령하라고 해준 셈이 되니까요.

  • profile
    best 크라운 2023.03.13 10:14
    저 자리도 누군가에겐 명당입니다.

    라고 댓글이 달릴거에요..
  • profile
    best 크라운 2023.03.13 10:14
    저 자리도 누군가에겐 명당입니다.

    라고 댓글이 달릴거에요..
  • @크라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23
    아 물론 혼자보고싶은 명당자리라고 생각되긴합니다만 ㅋㅋ
  •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3.03.13 10:14
    님 쫓아내려고 그 자리 잡은걸수도 ㅋㅋ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23
    아 아닛. ㅋㅋ
  • profile
    에르트 2023.03.13 10:15
    같이 오붓하게 보세요~
  • @에르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26
    ^^;;
  • 애스터 2023.03.13 10:15
    ㄷㄷ 굿즈용 영혼보내기가 아닐지..
  • @애스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25
    그렇다면 다행일런지 ㅋ
  • bleachers 2023.03.13 10:15
    영혼일수도 있고.. 구석을 선호하시는 분이실수도..
  • profile
    W 2023.03.13 10:15
    싫으면 떠나시오.. 이 자리 내 기준 명당이오.. 이거 아닐까요? ㅎㅎ
  • @W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37
    ㅎㅎ 그냥 버텨볼까 생각해봅니다.
  • profile
    그윈플렌 2023.03.13 10:17
    영혼 보내는거 같은데요?^^ 그냥 아무대나 선택한게 거기일듯 합니다 ㅋㅋㅋ
  • profile
    best 프랜시아 2023.03.13 10:17

    저번에도 동일한 내용의 글을 봤던 기억이있는데....

    빈자리가 많다는건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자리는 남들도 원하는 자리입니다.

    진짜 불순한 의도로 예매한 경우가 없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그 자리를 선택한 이유와 동일한 이유로 그 옆자리를 예매한 것일 겁니다.

     

    +수정해주신 스샷 보니까

    우측의 동일한 열을 보니 만석이네요.

    중앙석도 맨 뒤쪽에 예매가 몰려있구요.

    그럼 저 상영관은 앞뒤가 그리 길지 않아서 맨 뒷열에 앉아야 고개를 위로 안올리고 볼 수 있는 구조라던가 그런 이유겠네요.

     

    무분별한 의심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티빙 2023.03.13 10:24
    본인이 원하는 자리는 남들도 원하는 자리요? 글쎄요..? 자리는 남아 돌고 저 자리는 꼴랑 좌석 2개인데요?... 매너적으로 글쓴님 옆자리에 예매한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데요?;;;

    영혼보내기라면 C5번 굳이 굳이 예매한 사람 심보가 고약한 것 같은데요?
  • @티빙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best 프랜시아 2023.03.13 10:41

    그런 매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예매한 사람있는 곳 옆에 예매하는게 어떻게 피해가 될 수 있나요.
    그게 왜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아야하나요...
    그것이 혹여 모두가 인정하는 매너이고 배려라고해도, 그 매너,배려를 하지 않았다고 나쁜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할 순 없습니다. 배려를 하지 않았다고 그것이 틀린 것, 잘못한 것이 되는 건 분명히 아니니까요.

    간혹 불순한 의도로 예매하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그걸 일반화해서 모두를 이상하고 나쁜사람으로 취급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좌석 선택은 구매자의 권리이잖아요. 이것에 선 예매한 사람의 존재 유무가 왜 영향을 줘야하나요.

    좌석의 취향은 천차만별이구요. 취향에 옳고 그름은 없는 것 이구요.
    그렇기에 '빈자리가 많다는건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제 관점에서 저 자리가 왜 굉장히 좋은 자리인지를 설명해보자면,
    꼴랑 두 좌석이니 진짜 베스트 좌석입니다.
    옆사람 한명 빼고는 나머지 옆자리가 비어있다는거니, 굳이 두 좌석을 예매하지 않아도 한쪽이 비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인거죠.
    가뜩이나 양쪽에 사람있어서 팔걸이도 제대로 못쓰고, 음료수 꺼내기도 불편하고, 꽉껴서 보는 기분도 싫어하는 입장에서 복도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경우에 아주 좋아할 자리죠. 복도석 좋아하시는 이유가 다 이렇잖아요.

     

    또 맨 뒷자리는 내 뒤에 사람이 없으니, 키커의 민폐도 없는 좋은 자리구요.

    이건 제 동생의 사례인데, 뒤에서 누가 차는게 제일 싫어서 잘 안보여도 맨 뒷자리로만 예매한다고 합니다.


    저런 비슷한 구조가 대학로cgv였는데, 앞뒤가 굉장히 짧아서 맨 뒷자리여야 시선일치되서 무조건 맨 뒷자리로 예매합니다.
    또, 맨 뒷자리가 1천원 더 비싼데 3좌석 뿐이고 개인석으로 되어있어서 더더욱이요.
    씨네큐도 좌우 맨 끝쪽이 2석밖에 없어서 무조건 여기로 예매합니다. 팔걸이가 2개씩으로 나눠져있어도 한쪽에 사람이 없는 편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왕십리 아맥은 중앙석이 복도석이어서, 저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용산 아맥 절대 안가고 왕십리만 갑니다. 한쪽에 사람이 없는 편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이런이유로 제가 본문의 상영관에 예매한다고 쳤을 때, 글쓴이님 옆에 빈 자리를 '나이스!'하면서 바로 예매했을 겁니다.

    저 앞에 남은 빈자리들은, 특히 좌우로 누가 앉을 수 있는 중앙쪽은 저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는 좌석들입니다. 



    영혼보내기여도 글쓴이님에게는 더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그럼 실관람하는 사람 혼자 양쪽 아무도 없이 저 부분을 점령하라고 해준 셈이 되니까요.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프랜시아 2023.03.13 10:53

    그럼 'h10,11,12'가 있는데 왜 더 옆으로? 라고 하신다면
    좌석 취향에 대해 정리해주신 글들 보시면 아실겁니다.
    오히려 중앙석보다 옆에서 보는게 전체 화면을 한눈에 더 인식할 수 있어서 명당으로 꼽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요.

    또한 저런 구성이면 h12 오른쪽이 상영기가 있는 위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상영기의 빛과 소리 때문에 더 관람에 방해가 되는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상영기 바로 앞쪽에서 관람한 경우가 있는데

    영화도 별로인게 한몫하긴 했지만 그런 영화라도 왠만하면 끝까지 보는 주의인데도, 진짜 빛과 소리 때문에 관람 포기하고 나간적이 있습니다. 

     

    글쓴이님도 저런 이유로 또는 개인적인 다른 이유로 저 자리를 선택하셨을테고, 그 옆자리를 예매한 누군가도 동일하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그 옆자리를 예매 했을 거라는 얘기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충분히 남들도 원하는 자리가 될 수 있으며, 무분별한 의심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확률이 더 높은데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지 말라는 얘기였습니다.

     

    다른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좌석을 옮겼음에도 따라서 옆자리를 예매한 것이라면 충분히 불순한 의도로 의심해도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허나 그런게 아닌 딱 저 상황만으로는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만한 근거가 거의 없습니다.

     

    세상이 험해졌다지만, 그럼에도 무분별한 의심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g07,21 좌석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도 적어보자면

    저기는 옆에 무수히 많은 좌석들의 사람들의 이동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2좌석 밖에 없고 그 안쪽의 좌석이라는건 이런 타인의 이동에의한 관람 방해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얘기도 되죠.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31
    같은 열의 우측 2자리는 확신은 안들지만 제가 예매할때 이미 만석이어서 커플이 예매한듯 보이는 자리라 생각듭니다. 그쪽 자리는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어서 알수없는 확신이지만 제자리는 저 혼자였고 공석자리를 다른 누가 예매한게 확실하니까요.
  • 유녕 2023.03.13 10:18
    제 생각에도 영혼보내기용인거 같아요 ㅎㅎㅎㅎ
  • profile
    돌비보이 2023.03.13 10:19
    필마 서쿠 자리죠 모 ^^ 저도 그 시간입니다 ㅋㅋ
  • @돌비보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34
    네 그렇네요 ^^
  • 티빙 2023.03.13 10:25
    끝까지 자리 사수하세요. 피하지마세요! 쫓아내려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불쾌해도 이기세요..
  • @티빙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35
    이이고 이런걸로다가 자리 싸움이라니 ㅋㅋ
  • 가을가을 2023.03.13 10:25
    영혼 보내기일수도 있을듯합니다....추측만요
  • profile
    miziro 2023.03.13 10:28
    저런 심리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나도 여기 앉을거다라는 기싸움인지. 정말 짜증나지만 ㅎ
  • profile
    anthony09 2023.03.13 10:28
    영혼 같아요 ㅋㅋ
  • profile
    인스타그램 2023.03.13 10:29
    옆자리에 예매하는건 그사람에게도 명당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긴하지만...저자리는 명당이라고 보기도 ㅋㅋㅋㅋㅋㅋ좀... 진짜 영혼 아니라면 이상한 사람이네요 ;
  • @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
    찐따사냥꾼 2023.03.13 13:08
    저자리 앉으면 이상한 사람인가요ㅋㅋㅋㅋ
  • @찐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인스타그램 2023.03.13 13:13
    제 기준에서는 그렇습니다. 영화관뿐 아니라 카페나 버스 등으로 대입해도 정말 이상하죠. 보통 사람 심리가 옆자리에 누가 있으면 피하게 되는건데 저 자리는 딱히 명당으로 보기도 어려운 자리니까요.
    '저 자리를 앉는다'고 이상하다 하지않았습니다. 그럴거면 글쓴분이 이상하다고 했겠죠; 억지로 시비걸지 마세요.
  • @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
    찐따사냥꾼 2023.03.13 13:32
    저기 이상한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이 앉고 싶은 자리 돈주고 사서 앉는다는데 그걸 보고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만 있죠
  • @찐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인스타그램 2023.03.13 13:46
    네 그렇게 생각할수있겠죠. 저도 제 생각입니다.
  • profile
    재키 2023.03.13 10:34

    빈자리가 있건없건.. 중요한건 개인적인 선호자리는 포기를 안하지요.
    옆자리 사람 있어도 선택을 하지요. 뭔가? 의심이 된다면 자리를 옮겨보시고요.
    그래도, 따라오면.. 상영관內에서 해결을 보시는 방법이고요.
    (물론, 옆자리 예매 되어 있다고 해도.. 안오는경우가 태반일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깐요. 정말,.. 불안하시면 앞으로는 주변 2~3자리 예매를 하시고..
    나머지는 상영직전 현장취소하는 방법도 있긴합니다.

  • @재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0:39
    서쿠로 잡은거라 취소를 못합니다.^^;;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재키 2023.03.13 10:42
    일단, 극장 가셔서.. 해결보시는 방법뿐이겠네요. 아마도.. 영혼일 확률.. 90% 이상일꺼라 예상됩니다.
  • 찐따사냥꾼 2023.03.13 10:42
    진짜 궁금하신거면 현장에서 그 자리 주인한테 직접 물어보세요ㅋㅋ
  • 스우 2023.03.13 10:58
    이게 뭐가 문제라는거지... 이젠 좌석 잡는 것도 눈치 보면서 잡아야하나요?

    단순하게, 글쓴이가 그 자리를 선호하는 이유 + 옆자리 1명이 있든없든 상관없는 사람 = 저 자리를 예매한 사람이 됩니다. 그 한가지 성향이 글쓴이랑 다르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게 맞는건가요?


    좀더 세세하게 파고들면, 1) 중블의 경우 사람이 지나가기 위해 계속 자리를 피해줘야하는데 저 자리는 맨 뒷자리인데다가 한번만 피해주면 더이상 신경쓸 일이 없고(지금 당장은 통째로 비어있는 줄이 있다지만 어느새 누가 예매할지 모르는 일이고, 저정도 앞줄은 싫어할 수도 있고),  2) 구석 자리를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 3) 시야 방향에 왼쪽 오른쪽 취향 차이가 있고 4) 굳이 옆에 누가 있든없든 신경 안쓰는 사람이면 예매할 만합니다.
  • profile
    하빈 2023.03.13 11:15
    저런 좌석도에서 굳이 옆을 예매한 건
    서쿠 영혼보내기 또는 싫으면 니가 자리 옮겨라 또는 변태.... 셋중에 하나일 확률이 높죠.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스우 2023.03.13 11:30
    왜 높죠?
  • @스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3.03.13 11:31
    지금껏 비슷한 글들이나 기사 접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 profile
    프랜시아 2023.03.13 11:26

    글 적고나서 추가된 다른 댓글들 보니까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한명이 예매한 좌석 옆에 얘매한 경우를 '변태'라고 많은분들이 굉장히 높은 확률로 치고 계시네요...
    불쾌하다고 느끼시는분들도 많구요...

     

    그 위험하고 실제로 존재하는 불순한 의도로 예매하는 사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이정도로 나쁘게 볼 줄은 몰랐습니다.

    저의 좌석 선택이 그렇게도 불쾌할 수 가 있던거라는 말일까요...?

    그럼 저 같은 혼영족들은,
    내가 원하는 자리여도 '변태, 괴씸한 사람'으로 오인받지 않기위해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왠만하면 그 빈자리를 선택하면 안된다는 것일까요????

    이건 굉장히 편협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요...ㅠㅠ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던 걸까요?

  • @프랜시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1:36
    개인차가 있다고 보여지고 다른분들도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도 코로나 영향때문에 사람들과 좀 떨어져서 보는 경향이 있어서 저자리를 저보다 다른사람이 먼저 선점했다면 영혼보내기라면 C01이나 C27같은 앞에서 완전 사이드를 선택합니다. 거의 남들 선택안할거같은 자리로요.. 영화 관람이라도 한다면 D06 D07 D21 D22 같은 사이드 구석정도 잡긴합니다. 굳이 다른 사람 옆자리까지 잡진 안하긴해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프랜시아 2023.03.13 11:45

    무코님의 다른 사람이 선점한 자리 옆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존중합니다.

    허나 내가 선택하지 않게 된 이유가 무조건 적인 정답도 아니고, 모두가 똑같이 생각하는 것도 아니죠.
    무코님은 좌석보다 주변 사람이 더 중요한 이유가 되기에 그렇게 선택하셨고, 좌석이 더 중요한 이유가 되는 분들은 누가 먼저 예매를 했건 아무 상관 없이 선택하는 것이겠죠.

    이런건 당연한겁니다.
    말씀하셧듯이 위에서 저도 말했듯이, 개인차이고 개인 취향차이고 그것은 천차만별이니까요.

    그저 이렇게 보자마자 나쁜 것으로 의심하고 느낀다는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좌석을 더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남에게 불쾌함을 주고있다는 말씀이 되니까요.

  • 찐따사냥꾼 2023.03.13 11:31
    언제쯤이면 이런 글이 안올라오려나..
    본인 옆에 앉았다는 이유로 이상한 사람 만들고
    커뮤에 올려서 집단으로 공격하려는 목적이 뻔한 게시글
    이제 영화관 자리 고를때도 눈치를 봐야하나 참ㅋㅋ
  • @찐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1:37

    ㅋㅋㅋ 먼저 선점한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군요.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스우 2023.03.13 11:42
    먼저 선점했다고 이상하다고 한 사람은 없어요.
    나중에 잡았다고 이상하다고 한 사람만 있지요.

    그리고 그걸 이상하다고 한 사람을 이상하다고 한거고요.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찐따사냥꾼 2023.03.13 13:52
    먼저 선점했다고 이상한 사람이 됐다뇨ㅋㅋ
    왜 남이든 본인이든 이상한 사람으로 못만들어서 안달나셨습니까
    저기 이상한 사람은 없어요 그냥 자기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서 영화 보려는 사람들 뿐입니다
  • @찐따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미니미니1004 2023.03.13 11:50
    공감합니다.
  • profile
    고장난론 2023.03.13 12:11
    사람에 따라 충분히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성관객들 중에 이런상황에서 불안감 느끼시는 경우 꽤 많고요. 저는 저런 경우는 무슨 의도든간에 고의성이 있다고 봐서 제가 옮기는 편인데 그렇다고 제가 예민하거나 까탈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그저 선호하는 거리감의 차이죠.
  • KATE 2023.03.13 12:59
    그럼 취소하시고 다른데를 앉으시면 어떠실까요?
  • @KAT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03.13 13:54
    서쿠라 취소가 안됩니다.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KATE 2023.03.13 14:01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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