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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주 재밌는 영화의 시사회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도의 가장 기대되는 작품중에 하나인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1편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오래전부터 미스터리 추리 소설의 단골 장소인 열차안에서의 살인사건을 소설에서 영화로 요즘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잘 리메이크를 하면서 연출+명배우의 아주 좋은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명배우의 센터를 조니뎁이 탄탄하게 잘 잡아주면서 정말 재밌게 봤죠!!)
2편 <나일 강의 죽음>에서도 추리 소설의 단골 장소인 여객선 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현대식으로 해석을 정말 잘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이 작품에서의 좋은 연기는 갤 가돗님이 보여주셨죠)
이번 개봉작 3편 <베니스 유령 살인 사건>은 열차와 여객선처럼 갇혀있는 공간이 아닌 아름다운 도시인 베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령 살인사건이라 되게 기대가 됩니다.
살인사건인데 목격자는 찾을 수 없고 그 용의자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유령??
1편과 2편은 용의자가 사람으로 추리가 쉽게 가능했는데 이번 작품은 으스스한 요소인 유령이란 소재가 추가되어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무더운 여름에 맞춰 호러요소도 많이 넣어놔서 공포 추리 미스터리라 정말 재밌을거같습니다.
1,2,3편 모두 다 감독이자 배우로 케네스 브래너가 참여해서 전편들에서 느꼈던 추리 연출과 주인공의 탐정 연기를 그대로 느낀다는것도 이 영화가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이죠!
이번 편에서는 (시리즈 중 최초로 동양인 캐릭터인) <에에올>에서 명연기를 펼치며 상까지 수상한 양자경 배우님의 연기가 많이 기대됩니다.
1편 열차 2편은 유람선&강으로 공간 통제를 했다면
이번 3편은 유령이라는 비현실적 통제가 발생하네요 ㅋㅋㅋㅋ
호러 요소가 들어가면서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인 긴장감을 가지고 올거 같습니다.
그리고 양자경 배우님이라니 에에올에서 정말 좋았는데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포와로를 다시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코에서 진행되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의 시사회라니 ! 디즈니코리아가 평소보다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영화의 기본설정과 배경이 나이트메어 앨리가 떠오르기도 하는군요. 영화의 초반과 결말이 오버랩되는 인상적인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강령술을 주제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는지 비교해보면서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베니스 유령 살인 사건의 예고편 영상에선 전작들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강의 죽음"보다 더 강한 압박감과 묘한 공포감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와로도 꽤나 궁지에 몰린 것처럼 보이는데 포와로씨가 또 어떤 합리적인 답을 내놓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