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관람 소감은 한마디로 '편안한 재미' 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역시나 예상대로,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지만
오버하지 않는 적절한 유머 코드, 실화가 주는 작은 감동, 꽤 공들여 만든 경기장면,
신선한 젊은 배우들의 열연 등 재미와 볼거리, 장점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어찌보면 같이 개봉한 <에어>와 거의 비슷한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다시 일어나서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그 꺾이지 않는 마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