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를 스크린엑스관에서 관람하였습니다. 평소엔 영등포 씨집을 잘 가지않게 되는데, 스크린엑스 상영관은 무조건 이곳으로 오게 되더군요 ㅎ 몇번의 경험상 최적의 자리를 찾아냈고 오늘 좋은 자리에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관람위치 및 시야 공유를 위해 부득이하게 엔딩 크레딧을 찍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수정할게요 ㅠ)
평상시에도 해외 로케이션이나 대자연의 풍경 등이 많이 나오는 영화들은 스크린엑스에서 관람하곤 하였는데요, 이번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역시 여러 도시들을 보여주며 규모있는 액션을 선보인다기에 기대를 많이 하였고. 마침 이벤트로 당첨이 되어 관람의 기회을 얻게 되었습니다 ㅎ
관람후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초반부에 길게 나오는 로마 씬 부터 스크린엑스관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풍부한 도시의 전경과 더불어 다른 상영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면들을 넓게~ 그리고 액션이 진행되는 긴 시간동안 쭉 보여줌으로써 엄청난 몰입도를 주었습니다. 주변시야까지 모두 영화 장면만 보이니까 현장감과 속도감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이후로도 이어지는 브라질과 포루투칼에서의 카체이싱, 불가능해보이는 카액션의 장면들 마다 스크린엑스관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선명한 화질의 돌비관이나 스크린이 큰 아이맥스관 또는 놀이기구의 맛을 주는 4dx 관의 선호도도 높지만 분명 스크린엑스관 역시 영화의 재미를 좀 더 풍미있게 살려주는 훌륭한 특별관임은 확실하네요 ㅎ
다시한번 관람기회를 주신 이벤트 주최사와 무코에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를 더 즐겁게 즐긴거 같아요 ㅎ
첫 관람이었는데요, 보자마자 2회차는 4dx 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용포프 자리 노려보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