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봤는데
역시나 관객 연령층은 다른 영화와 비교해
시리즈의 힘인지 조금 높은 것 같았어요.
그만큼 팬들을 위한 작별 인사 같은 영화였네요.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인디아나 존스라는
기발하고 로맨틱한 모험가를 다시 볼 수 있어
이래저래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를 이 영화에서 처음 접했다면
디즈니 스타일의 모험 영화일 것 같고
이 영화만 봐도 무리 없이 관람할 수 있지만
대사, 인물, 소품 등에서 시리즈에 나온
여러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보니
시리즈를 본 관객은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디플에도 있고 요즘 케이블에도 방송하니
전작을 보고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