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도 재미있고 영상도 재미있고 음악도 재미있는데 티모시 샬라메가 최고로 재미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단순하지만 전체적으로 엉성한 부분이 없고 몰입감 있는 편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도 좋을 것 같은 영화였어요.
무엇보다 티모시가 스크린을 꽉 채우는 무게감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걸 보면서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잘하고 움직임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뭐 다 잘하는거 같아요 :)
휴 그랜트도 엔딩크레딧까지 존재감 제대로 보여줬구요 ㅎ
참고로 수돌비에서 봤는데 사운드가 돌비최적은 아닌듯하여 일반관에서 봐도 음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되면 일반관에서 한번 더 보고 싶네요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D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