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곳은 어차피 29일 개봉이기도 하고
듄에는 큰 흥미가 없어서 1편도 안 본 사람인지라
모두가 듄에 관심쏠린 와중 전 마담윕을 보고왔습니다~
여기서는 개봉한지 며칠 지났는데 이제서야 봤네요.
우선 마블 영화에도 큰 흥미가 없어서
친구가 보자고 해야 가거나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봐서
유일하게 본 영화들은 그렇게 재미없다고 평가받는
캡틴 마블과 샹치인데 얘는 이 두 개보다 못하네요😂
뭐 이건 완전한 마블은 아니긴 하지만...
이런거 구별을 잘 못해서 일단 끌고와봤습니다 ㅎㅎ
저 캡틴 마블이랑 샹치도 나름 재밌다고 느낀 사람이었어요...
초반에 편집점들이 너무 어수선해요
스무스하게 연결된다기보다는 너무 끊기고
갑작스러운 전환들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그 흔한 액션씬도 없구요...
그렇다고 해서 히어로써의 능력씬이 특출나다거나
그러지도 않습니다😂
다코다 존슨이랑 시드니 보는 재미로 봤네요~
그리고 잠깐 잠깐 등장하는 엠마 로버츠🥰
다음 시리즈를 위한 발판이라고 보려고 해도 별로에요 ㅠㅠ
보러가자고 한 친구는 자기의 기대치보다는
높았다고 그러더라구욬ㅋㅋㅋㅋ
아니 본인도 영화 별로라고 기대치가 없었다면서
왜 보러가자고 한건지🤷🏻♀️
아무튼 찾아보니 한국도 2주뒤에 개봉인듯 하더라구요
혹시나 후기가 필요할까 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ㅎㅎ
저는 예전에 모탈컴뱃 친구와 영화관에서 보고 뒤집어졌었습니다 ㅋㅋ 실소가 많이 나왔지만 그 기억 나름대로 뇌리에 남아서 즐거웟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