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의 감사한 나눔으로 4DX 프라임석에서 보았습니다. 최근에 보았던 4D가 영등포였던지라 역시 용포프!! 임을 다시한번 체감하였지요. 나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내일되면 못쓸 것 같아 졸린 눈을 비비며 빠르게 후기 써봅니다.
이하 영화 감상평은 편하게 쓰겠습니다.
오프닝의 힘내라 유머요소는 과한 느낌.
최종빌런이 동료일경우 대부분 반전의 형식을 취하는데
베테랑2는 극 초반에 아예 얼굴을 클로즈업 시킨다.
'와 이것봐라 이 자신감!! ' 기대는 한 층 더 올라갔다.
범죄자+ 사적제재 + 유튜버 이 구성은 최근 몇년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댜루어진 소재라 '뭐야 또 이 흐름인가' 싶었지만 감독에 대한 신뢰감으로 다르게 풀어가겠지하며 기대를 놓지 않았다.
그러나 위의 소재 + 경찰의 범죄자 경호는 얼마전 공개되었던 드라마를 자동으로 연상시켰고,
학교폭력, 동남아 국제결혼, 가짜뉴스 선동, 마약 등이 첨가되면서 현시대의 문제와 그에 대한 주제의식은 알겠으나 너무 많은 걸 다루려했다 것과 그 많은 것들도 이미 식상한 소재가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너무 올라간 기대탓일까?
질려서 불호가 되어버린 소재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탓일까?
전작+감독에 대한 높은 기대와는 달리 결국 예상대로의 전개로 마무리되었다.
9년만의 컴백하는 베테랑2 타이틀이 아닌 다른 영화였어도 상관없을 듯.
아니면 2~3년 전에 개봉되었다면 훨씬 좋은 평을 주었을 것 같다.
기대해 비해 아쉬웠었지만 장점도 물론 있음
포스터에도 등장한 옥상 위 수중 액션씬 강력 추천 b
정해인 액션 굿 b
빌런에 동정 서사부여 안한 것 굿b
+
4DX 강도는 좋았으나 일반관도 괜찮을 듯
퇴장로에서 제공된 컵라면 + 생수 센스 굿b
후기/리뷰
2024.09.10 02:31
베테랑2 4DX 스포후기(무코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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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12124343
밥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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