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 초청해주신 CJ 관계자분과 무코에 감사하며 4DX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모든 특별관 포맷 중에서 4DX를 제일 선호해서
시사회 당첨이 더욱 반갑기도 했습니다 ㅎㅎ
먼저 영화는
최근 관람한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소재도 류승완 감독님께서 정말 잘 다뤄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던 사회이슈였고,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 것인가'라는 생각도 종종 하던 이슈였기 때문에..
배우님들 열연은 뭐... 말 안해도 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사실 특별히 놀라웠던 분은 정해인 배우님 이었습니다.
'눈빛으로 압도하는 분위기'를 배우님께서 보여주시면서,
'와 이런 디테일을 어떻게 눈빛만으로 표현했지?'라는 느낌이 영화내내 들었습니다.
뭐를 어떻게 느꼈는지는 더 이상 말하면 스포가 될거 같아서 짧게 줄이겠습니다 ㅎㅎ..
연출과 액션은 시원시원합니다 ㅎㅎ
다만, 액션부분에서 4D 효과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리는 용포프 석을 받았지만,
하필 직전에 관람한 4DX 영화가 <트위스터스> 이기도 했고,
평소에 4DX 포맷을 제일 선호해서 많이 관람했던터라...
아직 4DX 효과 등급을 보진 못했는데,
3.5 ~ 4가 아닐까 예상하면서 관람했습니다.
혹시나 베테랑 1과 비교해서 어땠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다면,
사실 1편이 천만 영화인만큼
9년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n차도 하고 명대사나 여러가지가 머릿속에 남아있는 영화다보니
1에 비하면 살짝 아쉽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교대상이 천만영화였던 전작이기 때문에!)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비교대상이 다크나이트 였던 느낌이랄까요)
CJ 관계자 분들과 무코 덕분에
간만에 재밌는 영화 더욱 재밌게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