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1부터 극장에서 관람한 제가 인피니티 사가 이후 가장 기대하던 영화인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가 드디어 개봉하여 연차를 쓰고 개봉당일에 무려 3번이나 관람했습니다. ㅎㅎ
아이맥스는 2주차에 동생과 함께 관람하려고 전포맷 관람을 목표로 4dx,screenx,돌비시네마까지 마블팬인 친구와 함께 총 3포맷을 관람하였는데 때마침 무코에서 CJ 4DPLEX와 함께 제가 본 포맷중 2가지나 이벤트를 열어주신걸 알아서 본지는 조금 되었지만 한가지씩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 4dx 리뷰
제가 1회차로 본 포맷이 바로 4dx였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4dx를 1회차로 관람한 건 정말 큰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4dx로 1회차를 달리고 다른 포맷을 보니 다른 포맷들이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물론 각포맷마다의 장단점은 있지만 이번 영화에서 4dx가 특히 좋았던게 바로 극중에서 나오는 두가지 씬때문이었는데 바로 앤트맨 패밀리가 양자영역으로 빨려들어가는 씬과 앤트맨이 캉의 에너지 코어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씬이었습니다.
둘다 비슷한 씬인데 빨려들어가는 그 혼란한 순간을 4dx의 좌석무빙이 아주 기가막히게 잡아줍니다..!
실제로 자신도 빨려들어가는 그 느낌을 현실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빨려들어가는 움직임에 정확히 맞춰 의자가 움직이는게 일체감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이 두가지 씬만으로도 4dx를 관람한게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좋았던 각 장면마다 깨알같이 계속 나오는 환경효과들인데 캉이 에너지빔같은 것으로 공격할 때마다 라이트닝 효과나오는게 안그래도 강해보이는 공격인데 더욱 강력해보입니다ㅋㅋㅋ
저는 보급형 포디에서 봐서 모든 환경효과를 체험해보진 못했지만 환경효과들이 영화에 감초같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정말 몰입이 잘되는 포맷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dx포맷을 좋아하는지라 만약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용포디로 다시 관람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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