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첫 타임으로 보고 왔습니다
필름마크가 엄청 맘에 들어서 좋았어요
(물론 무인 티켓은 없네요 ㅋㅋ)
영화에 대해서 말하자면 역시 특유의 일본 감성...
스토리와 설정은 거의 사골마냥 우려먹기 수준이지만
그런 단점들도 상쇄시켜버리는 감성과 배경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 감성 멜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번에도 실망시키지는 않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평소 고미츠 나나 배우의 작품들을 인상 깊게 봤기도
했었고 좋아하는 아이묭과 닮은 부분이 있어서(ㅎㅎ)
저한테는 굉장히 인상 깊은 영화였습니다.
저는 포스터 수집가이기 때문에 2회차까지 하러
갈 것 같습니다만 다들 2회차까지는 안 가실 것
같네요.
한 줄 요약 : 일본 특유의 감성과 배경이 다 했다...
#남은인생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