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생각나는 작품은 올해 초에 개봉했던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같이 공부하는 장면들이라던가 한쪽에서 레즈인걸 들키지 않을려고 하는 점 같은게 저 작품이 생각 나더라구요.
그리고 서울로 올라가고 나서는 똑같이 올해 초에 개봉했던 <소울메이트>
두명의 대비되는 삶의 방식이 비슷하게 전개되고 서울이라는 공간 배경 또한 <소울메이트>가 생각나게 하더군요.
여러 작품들이 생각나게 만드는 작품이었고 결말 또한 현실에서도 종종 보이던 한 쪽이 이기적인 커플의 결말이었기 때문에 딱히 특별한 작품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작품으로서 작화가 굉장히 발전했다는게 느껴지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제대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단 스티가 이쁘네요. ㅋㅋㅋ 올해 나온 스티들 중 디자인 탑 3 안에 들어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