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분위기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부산행같은 느낌이었어요. 극 중 겨울을 배경으로 나오는데 영화관의 에어컨 바람덕분에 약간의 스산함이 더해져서 재밌었습니다. 4dx로 볼만큼의 액션신은 많이 없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예요. 뻔한 신파도 없고 주연들도 연기를 잘해서 감정이입하면서 보았습니다 ㅎㅎ
입소문 잘타서 1000만 찍으면 좋겠습니다!!!
+ 특별히 관객들 입장에서 왜 저래 진짜?! 이런 반응이 없을 정도로 캐릭터 성격 구축을 잘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