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한 일주일이었어요.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돌비로 재개봉하면서 총 5회 관람했고
1편은 코돌비1회, 수돌비 2회
2편은 코돌비1회, 수돌비 1회로 관람했어요.
개인적인 만족도를 순위로 매기자면
1편 코돌비>1편 수돌비> 2편 코돌비> 2편 수돌비 입니다.
수돌비도 나쁘진 않았지만 코돌비 중저음 울리는 묵직함과 스크린에 적합한 화면비로 꽉 차게 봤어요.
어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편을 코돌비에서 관람했는데 바닥이 몇 번이나 울렸는지 모르겠네요.
폭발 장면이 많다보니 바닥도 여러번 울렸고 종이 넘어가는 소리, 금속 부딪히는 소리까지 잘 들려서 돌비 만족도 최상이었어요.
2편은 시사회로 첫눈을 해서 사운드 이슈를 잘 못 느꼈는데 개봉 후로 일반관에서 역체감, 이번 재개봉으로 1편과 비교해보니 소스 문제인지 많이 아쉽더라고요.
사운드보다 화면 비쥬얼에 특화된 영화 같습니다.
원래 1편보다 2편을 압도적으로 좋아했는데 이번 재개봉을 계기로 순위를 고를 수가 없네요.
기회가 된다면 3편 나오기 전에 다시 한 번 재개봉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