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점
국내 최초 쥬크박스 뮤지컬 이라는 신선한 시도
몸이 기억하는 추억의 명곡
남녀 주인공의 명품 연기로 아쉬운 스토리 에도 감동이 있어요
아쉬운점
-오글거리는 단체 군무(투자비가 모자랐겠 다는 느낌이 팍)
-20대 회상신이 많은데 남녀 주인공 나이 로 인해 어색함(자꾸 보니 의도된 어색함 같고 적응됨.)
-진부하고 우울한 소재(지나치게 최루성)
두 주인공의 아쉬운 가창력(가수가 아닌 사람으로 잘하는 거지만 뮤지컬 영화 주 인공으로는 아쉽고 장비의 힘을 많이 빌 린 티가 납니다)
초반에는 노래,춤,분장 너무 적응이 안되 실망했는데 보다보면 빠져듭니다.
추석전에 개봉했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남녀 주인공중 1명이라도 뮤지컬 배우나 노래와 연기를 겸하는 분을 캐스팅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엄정화,이정현,이승기,남경주,유준상등이 생각났어요.
바램이 있다면 특별판 같은걸로 배우들이 부른 노래 대신 원곡가수의 노래가 나오는버전도 보고싶어요.
노래나올때 가사도 같이 자막으로 넣어서 같이 따라 부를수 있는 상영회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