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관'에서는, 최초개봉한다는 < 스타 이즈 본 > !!! 남주가 '돌비 비전'이라면, 여주는 '돌비에트모스'의 환상의 짝꿍이라고 할까요 ? 영화속 남주가 이렇게 말하죠.
"음악이란, 한 옥타브 안에있는 12개의 음정을 가지고 자유자재로 자신만의 노래 or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 이라고... ( 정확한 대사는 기억나지 않고, 대략 이러한 내용의 늬앙스 ^^; )
무코님들은 <돌비시네마>는 음악영화라면 찰떡궁합?이라 생각하시죠 ? 저또한 같은 생각이고, 오늘 이 영화를 통하여 확신하였어요 !!! 그리고 '음악영화'들에 대해 생각해봤는데요.
음악영화를 옥타브별로 나누어 분류해보자면,
한 옥타브를 높여서, 최근 트랜드인 '공연실황' !!!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 > 국내에서는 IMAX 포멧으로만 개봉했지만, 돌비포맷까지 개봉했다면, 결코 놓치지 않았을거에요.
그리고 현재의 옥타브, 영화속 음악영화 or 뮤지컬 영화 !!! 역사적인 음악이야기나, 음악인의 전기와 같은? 주인공이 많은 노래를 직접 부르는... < 스타 이즈 본, 2018 >, < 보헤미안 랩소디, 2018 > < 엘비스, 2022 > ....
한 옥타브를 낮추면, 영화속에서 주제곡이나, 특정 배경음악 또는 멜로디가 영화의 감동을 더더욱 증폭시키고, 감정을 사무치게 만드는 일반영화... < 로미오와 줄리엣, 1968 > < 시네마천국, 1998 > < 심 동, 1999 > < 타이타닉, 1997 > < 글루미 선데이, 1999 > ....
위의 분류별 영화들은, 돌비시네마 or 돌비에트모스가 정답인거 같네요. ( 비용과 접근성에 날벼락이 !!! 우르릉 쾅쾅~!!! ㅠㅠ)
여튼, 돌비포멧의 황홀감과 소름끼침, 전율을 느끼면서 스토리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에... 잘 치료받고, 생활에 잘 적응해나가는 남주에게... 여주의 매니저? 프로듀서?가 얄밉게 재잘재잘~ 하지 않았다면... 모두가 원하는 결말로 이어지지는 않았을까라는 아쉬움...
- 누구나, '자신'만의 십자가를 자신의 등에 짊어지고 있다 - 고 하죠. 삶에서 자신만의 십자가도 벅차기 마련인데... '나'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의 인생에 '짐'이 된다면 ? 그걸 깨닫게 되는 심정은 과연 어떨까요...
저는, 이 영화속 음악의 '신'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뮤즈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스쳐지나가며, 어떤식으로든 노래로 불려지고... 그 이어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는 '사랑'이 매개체가 되어, 새로운 노래가 탄생하고...
무코님들...
무코님들은, 죽. 을. 만. 큼,
누군가를 사랑해본적 있으신가요 ?
< 스타 이즈 본 >,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해서 맴돌던 질문입니다. 위의 질문? 혹은 의문을 가지고, 영화를 관람하면서 노래를 들어보세요. 또 다른 매력에 '퐁당~' 빠져버립니다 ! *_*
#스타이즈본
#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