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시사회 후기들이 뜨뜨미지근 해서 설렘보다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결론은 호불호가 짙은 영화일것 같고 저는 볼만했다 정도였습니다.
흥행을 물어보신다면 저는 서울의 봄만큼의 흥행돌풍은 없을 것 같습니다.
특별관은 돌비시네마와 4DX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해상씬은 아맥이나 월수플에서 보면 좋긴 하겠지만 영화 전체를 보면
화면의 밝기와 사운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통쾌하다 정말 잘 만들었다 라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저도 그렇고 같이 본 지인도 그렇고 무거워서 힘들었다 공통 의견이었습니다.
<남한산성>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주관적 의견이니 반박 시 무코님 말이 다 맞습니다.)
엄청난 기대보다는 조금 마음을 비우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하신다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튼, 서울의봄의 흥행에 이어서 제 예측과 다르게 노량도
흥행을 넘겨받아 한국영화의 봄이 다시왔으면 합니다.
시비거는 건 아닌데 근데 중간에 ㅇㅁ님 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