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했던거에 비하면 훨씬 괜찮게 나왔습니다.(그렇다고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한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딱 준수한 오락영화 스타일) 그동안의 루머는 워너에서 요즘 슈퍼히어로 장르 영화가 시들시들하니 일부러 기대감 낮출려고 과대포장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유머 비중이 전작보다 좀 더 늘었고 호쾌한 액션도 중간중간 있어서 재밌었지만 마무리가 좀 싱거운게 흠이긴 합니다. 또 이걸로 DCEU가 마무리된다고 하니 복잡한 기분도 듭니다.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블록버스터로서 유종의 미는 거둘 정도로 흥행은 했으면 합니다.
4/5
전작도 스토리는 힘 빼고 볼거리로 유혹하는 영화였으니ㅎㅎ
좀따 볼건데 기대되는군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