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님의 괴물 생각하고 들어오셨죠? 짜쟌 봉감독님 꺼지롱
이걸 초등학생 때 학교에서 라면 파티 하면서 처음 봤었는데 그땐 아직 어려서 이 영화의 진가를 몰랐습니다. 물론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요. 그냥 송강호 얼굴이 옆으로 뉘여서 물고기 아가미마냥 일그러지는 장면만 기억났는데, 올해 막 성인도 됐겠다 대가리 커진 김에 한번 제대로 보자 했더니 여윽시 봉감독님 영화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그리고 리뷰별로 색깔 바꾸는 거 어떻냐고 어떤 무코인 한분이 추천해 주셔서 해 봤는데... 세상에 디자인이 완벽해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