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관람했습니다.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신작입니다.
실제로 보면 볼수록 일루미네이션 특유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온 애니메이션이고 캐릭터들도 각각 고유의 매력들도 있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다만..
-'새들이 오지에서 살다가 우연히 대도시로 넘어오면서 그리는 좌충우돌 이야기' 라는 시놉이 왠지 모르게 10년전에 나왔던 애니매이션 영화 '리오' 가 확 생각날 정도로 많은 부분이 겹치긴 합니다. 스토리 구조 자체가 '새가 대도시로 넘어와서 적응이 잘 안됨'-'그 안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사건을 거쳐감' 이라는 구조와 결과적으로 둘다 새를 주인공으로 내새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비교가 될수밖게 없었습니다.
-물론 다른점도 있죠. 바로 이 영화는 가족 구성원이라는 점과 가족들의 우애도 보여주는 영화라는 점입니다. 이 키워드 자체로는 우당탕탕 재밌으면서 힐링도 되고 충분히 감동도 주는데... 문제는 딱 그정도라는게 문제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무난하고 적당히 볼만한 킬링타임용입니다.
-정리하자면 이 영화는 새로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서 무난한 스토리에 얹어놓은 기분입니다. 분명 영화 자체는 나쁘지는 않았는데..심심했던것도 사실이여서..
한줄평: 새로운 매력적인 캐릭터들+평이한 스토리=아쉬움 빵빵한 영화.
별점:3/5
후기/리뷰
2024.01.10 15:58
'인투 더 월드' 약스포 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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