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작년에 받은 이 포스터를 꺼낼 타이밍이네요.
영화를 보고 나서 보니 정이 가요.
영화는 예상했던 수위보다 다소 높았지만, 연출적인 요소로서 오히려 더 와닿았어요.
생략하거나 애매하게 처리했다면 좀 윙? 느낌이었을 것 같은..
"'벨라'의 성장기"
보고나니 여운이 제법이어서 몇 번 곱씹어 봤어요.
가식없고 허물없는 인류애를 가진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나름의 다짐을 해보는중이에요.
미장셴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오스카 여우주연상은 '엠마 스톤' 이라고 생각이 들만큼 모든 걸 쏟아부은 느낌이에요. 😹
+'마크 러팔로' 찌질하고 추함 그 잡채였.. 그래도 나름 웃음포인트 역할을 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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