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케이스 매우 키티하신 마동석배우님)
어제 운 좋게 범죄도시 무대인사에 다녀왔습니다. 극사이드 자리긴 했는데 그래도 맨앞이어서 받으면 좋고 안되면 말자는 맘으로 소소하게 머리띠 몇 개 준비해갔습니다.. 태블릿에 이름 다 쓰기 애매해서 이동휘 김무열 배우님께 요청드린다고 써서 보여드렸는데 입장하실 때 동휘 배우님이 보시고는 알겠다는 제스처 취해주시고는 인사 끝나고 와서 가져가주셨어요.. 이동휘 배우님께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배우님 덕에 완성된 마이멜로디 빌런 3인방...
저희 관에서는 배우 분들이 선물 줄 때 올라가서 사진이나 싸인요청도 시간이 되는 선에서 잠깐씩 들어주고 그랬어요..
김무열 배우님은 팬분이랑 셀카영상도 찍어주시고 내려오는 길에 경호원이 더 셀카는 안된다 해서 이렇게 다 인사해주면서 자리로 돌아갔어요.
운좋게 이지훈 배우님께 무인 선물도 받았어요.. 영화도 재미있었던 만큼 매우 알찼던 무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