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로 1회차하고 역시 이런 액션씬들은 4DX로 보는게 좋겠다 싶어서 오늘 서울 올라온김에 용산 프라임석에서 2회차로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화 내내 나오는 바이크, 자동차에서의 흔들림과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구현되어서 좋았고 파트 3와 파트 4, 파트 5 전반부의 액션씬과 추격씬에서는 체어 모션이 꽤나 강도높게 구현되어서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고 의자에 엉덩이 힘 바짝 들어가서 다 보고나니 살짝 피곤함이 느껴졌네요. 체감상 익스트림급 효과였고 서울 살았다면 내려가기전에 한번 더 가서 보고싶을만큼 좋았습니다. 스엑도 분량은 적당히 나오긴 했는데 E열이라 그런지 크게 눈에는 안들어왔네요
폭발과 화염방사기때의 열효과, 적재적소에 뿌려진 물효과도 좋았고 친구는 4DX로 1회차했는데 지루할틈없이 너무 재밌게 봤다네요. 돌비 관람도 좋았지만 용포프가 순수 재미면에서 너무 좋아서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상영 직전에 취소표 많이 나오니 좋은 자리 못잡았어도 그거 노려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원래 프라임석으로 예매한게 아니었는데 그때쯤에 프라임석으로 업글해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