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연차내고 일보고 남은시간 압꾸정 봤어요.
올빼미는 이미 봤구요.
영화 시간 2시간
왕복 운전 20분 ...
그리고 기타 왔다 갔다 오르락 내리락 시간 20분...
2시간 40분을 이 영화에 소비했는데요.
킬링 타임용이라는 분들도 계신데.
시간이 미치게 남지 않는 이상 그러지 마세요.
킬링이 아니고 그냥 시간이 delete 됩니다.
인생에서 2시간이 아무 의미 없이 delete 됩니다.
감독과 영화 동네사람들 인연으로 마동석님이 출연한것으로 보이는데
그냥 술친구하세요. 영화로는 두분이 다시 만나지 마셨으면 합니다.
1년넘게 개봉을 못하고 있다가,
몇몇 시사회 없이 아~~무것도 없이 개봉을 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네이버 영화 기준 이번주 개봉작중 1-2작품이 평론가 리뷰가 없는데.
그중 하나가 압꾸정입니다.
1시간 짜리 점심 12시 뉴스를 볼거 그랬네요.
여당 야당 싸우는거 개 꿀잼인데 ㅜㅜ.
입소문 잘못나면 궁금해서 보러오는 관객들마저 끊길까봐 시사회 안한거 맞나보네요.
후기가 한결같은.. 궁금했는데 패스해야겠네요..
시간절약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