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별점 (2/5)
일단 원작 웹툰은 제 인생웹툰 중에 하나예요. 로멘스보단 BDSM 성향자들의 일상툰 같은 느낌이 커서 좋았고 서브 캐릭터들도 매력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저도 남주인 지후 마조히스트 성향인 소수성애자라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요.
그래서 실사 영화도 넷플릭스에 있다길레 봤는데 서브 캐릭터 얘기는 없는 수준이고 내용도 BDSM이 소재라는 것만 빼고는 그냥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서 별로였어요. 스토리도 초반부만 같고 후반부은 아예 원작이랑 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