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야 뮤지컬 시절부터 최애배우였기에
저에게 늘 최고의 배우입니다!!
여장이 이쁜지는 헤드윅으로 이미 증명한거고
그만의연기톤과호흡이 제 취향이어서
자신있게 개봉까지 확정하니 말해뭐해!!!
여장했냐안했냐 어울리냐아니냐
주변사람들이 왜 모르냐는 딱히 어울리지않는질문였어요 그냥 영화적허용이죠
다알고보는거니깐.
영화는 정말 기대만큼좋았고 좋았는데
뭔가 이상하게 이야기가 많다는 느낌이있었어요
여장이되고활약을하는건좋았는데
어디까지가는걸까? 그럼 어떻게 이걸 마무리할건가만보면 어딘가 개운한 맛은 없었어요
전작이 그러하듯 현실적인이야기를 잘 다루는 감독이라 이야기는 다 현실인데 여장남자설정이 튀는걸지....
영화가 부정애 우정 사랑 가족 사내정치까지 다 끼어있다보니 피로함이 온거같았는데 거기서 하나만 뺐었어도 더 웃기고 깊은 영화가 되지않았을까싶어요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