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제가 잘못 봤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어요...
코미디 부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치하고 집중 하나도 안되었고
권상우 배우의 연기는 여전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리고 목욕탕 장면은 진짜 언제까지 우리나라 영화에서 나올지 정말 짜증이 났던 부분이었습니다...
게다가 후반부에 드러나는 반전들(?) 또한 너무 예상 가능한 전개였어서 더욱 아쉬웠던 작품이었네요...
가족이 소중해라는 너무 교훈적인 메시지가 아쉬웠던 연말/명절용 영화였네요 ㅠㅠ
1200원 내고 관람했는데 시간이 아까웠던 작품이었습니다...
올해 첫 영화였는데 처음부터 상당히 아쉬웠네요 ㅠㅠ
아마도 담주엔 장화신은 고양이를 볼텐데 제발 재미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