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본 영화 중에서 제일 박진감 넘치고 사운드에 ost까지 갓벽했습니다. 왕아맥에서 봐서 아맥버프도 약간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영화 자체만 놓고 봐도 꿀잼이네요.
아무리 영화가 좋고 잘 만들어도 개연성에서 읭? 싶으면 재미가 반감되는 취향을 가진 사람인데(물론 영화적 허용은 수용합니다.) 쟤 갑자기 왜저러지? 하는 캐릭터도 하나 없고 즐겁게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주인공이 로봇(?)이다보니 확실히 실사영화보다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1.2배속 정도로 재생되는 느낌이라 정신없다고 느낄 관객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전 도파민 뿜뿜이었습니다.
어제 잠을 못자서 졸까봐 걱정했는데 하품 한 번 안나올정도로 초집중했네요 ㅎㅎ 추천드립니다.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대단했에용! 돌비에서봤는데 음향도 믹스가 잘됬는지 쩔었고 좋았네요
앞으로 2편더 나올 예정인데 기대됩니당!
롯시 월수플에서 한번더 보고 싶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