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관에서 1차
스엑에서 2차를 했는데요.
확실히 다르네요.
일반관은 3첩반상이라면
스엑은 5첩반상이네요.
교도소 씬에서(교도관이 한 범죄자에게 '조커가 키스 가르쳐줄거야' 라고 했다면서 범죄자가 조커에게 걸어오는 장면) 일반관에서 안 보인 저 멀리서 걸어오는 범죄자도 보이고 춤추는 것도 보이고
세트장 느낌이 확 나는 씬에서 더 확장돼서 보니까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풍경 씬은 말할 필요없이 무조건 스엑이긴 합니다.ㅎㅎ
#무코스토어
스엑과는 별개로 2차를 하니
뮤지컬적인 대사는 별로였지만
교도소에서 아침에 밖으로 나와라고 문 열어주면서 부르는 거랑 교도관에게 항쟁하는듯한 행동을 보이면서 나오는 음악, 조커가 경찰차 안에서 나오는 음악(when you smiling~) 등 괜찮은 음악들이 있었네요.
(첫 번째 음악 혹시 아시는 분 노래 제목 가르쳐주세요. 입에서 흥얼거리기는 한데 제목을 모르겠어요.ㅠㅠ)
배우들의 연기, 미술, 분장 등 뮤지컬에 가려져 평가 못 받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연기 진짜 잘하시더라고요.
저는 제일 마지막에 조커랑 가가가 부르는 가사가 임신한 아기가 나와서 뉴 조커가 나오나 생각했는데
감독이 끝났다라고 하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