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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을 보고 왔습니다.

 

보통: 특별하지 아니하고 흔히 볼 수 있음.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모습, 생활, 집, 직업들을 보면 절대 흔한, 보통의 가족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상위...% 식으로 이야기하는 가족들의 모습으로 등장하죠. 

 

하지만 그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평범한. 보통의 가족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라면 보통 이럴꺼야...', '가족들 사이에 이런 문제는 보통 있지 않나?', '요즘 얘들이 다 이러지 않나?'

 

그렇게 우리가 보통이라고 정의한, 어떤 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부분들을 영화 속에서는 보여주며 이게 진정 보통의 모습인가..?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요즘 것들, 요즘 부모들, 요즘 아이들로 치부하기엔 이게 과연 평범한것인가..? 과연 이 시대에 평범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보통의 가족'들의 모습들이기에 어찌보면 그들의 모습, 행동, 모든 것이 마치 클리셰처럼 돌아갑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전개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감정표현을 극한으로 했다고 하면 할수도 있지만 뭔가 어색함과 과장됨이 보였고 가끔 웃기게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뒤로 깔리는 음악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상황에 더 몰입하게 해주고 더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IMG_20241017_224135_533.jpg

 


Alliswell

이것 저것 영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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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없는새 2024.10.18 04:13
    특히 김희애 장동건은 90년대 드라마 연기 느낌이었어요..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배우가 연기하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인물에 대한 공감과 이입보다 앞서게 만드는.. 수현이 그나마 자연스럽더라구요
  • @발없는새님에게 보내는 답글
    Alliswell 2024.10.18 08:01
    저도 보면서 김희애 장동건의 연기를 너무 오랜만에 본거라 원래 이런 연기를 하는 건지 생각도 해보고...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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