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편집과 시각효과로 유명한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동적이지 않고 정적인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고 역시 아픔을 딛고 일어나서 연기에 녹여냈다는 브랜든 프레이저의 연기가 기대가 되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세세하게 잘 짜여진 각본도 좋았고 제한된 장소에서 인물들의 관계만으로 긴장감을 흐트러짐 없이 끌고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를만한 연기를 브랜든 프레이저가 보여줬다고 생각했습니다.
브랜든 프레이저의 연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나오는 인물 몇 안되는데도, 모두 연기 좋더라구요. 그 부분이 기대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