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은 처음봤을 때의 그 충격과 전율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끝난 후 관객들이 서로 웅성웅성대던 보기 드문 광경을 선사해주었었던 귀한 영화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게 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오랜만에 들려온 아이맥스 재개봉 소식은 너무 반갑고 설레였습니다.
아이맥스의 큰화면과 더불어 영화의 웅장한 음악들과 스펙터클함이 돋보여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보니 캐스팅이 이렇게나 화려했나 싶기도 하고 개봉 당시 영알못시절에 봤을 때는 이해가 잘안되어서 약간 아리송하고 정리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지금은 막힘없이 너무 깔끔하게 잘봤네요. 어디가서 안본 눈 사고 싶은 그런 영화입니다.
PS ) 현황판에 대전 아맥 포스터 소진이라해서 너무 받고싶은 맘에 청주까지 갔다왔는데 소진아니라네요. 완전히 낚였군요..그냥 혼자 2시간 드라이브 하고 왔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허위정보 정말 너무하네요!
저도 오늘 조조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