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은 로튼 지수 보면서 적절한 기대감으로 봤는데요
기대가 적절해서인지 기대이상 쫄깃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조던 필 감독은 대사나 움직임이 없는 장면들도
심장을 조이는 연출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놉은 진짜 쉴틈 없이 긴장하면서 봤어요. 공포를 잘 못봐서 무섭기도 했😱전개가 약간 단절되는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영상미와 음악이
스크린에 눈을 박아놓게 하는 힘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은 은유가 있는 것 같고 그 은유들이 무슨 의미인지는 이제부터 찾아보겠지만 은유가 있어도 보는데 지루하거나 재미없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사운드가 매우 중요한 영화같은데 오리지널 스코어도 매우 좋고 수록된 음악들도 너무 취향저격이어서 더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후기에 스포는 없지만 이 음악이 스포일수도 있어서 스포 표기했습니닿ㅎㅎㅎ
참고로 매박 컴포트에서 봤는데 기회되시면 아맥이나 돌비(사운드👍)로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