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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30~40대 세대에게 슈퍼마리오는 어렸을 적 추억 속의 친구였다. 1985년 가정용 패밀리게임으로 시작하여 공룡 요시가 추가된 마리오월드는 게임보이와 슈퍼패미컴으로 사랑을 받았고, 그 후 2006년 5월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4년전인 2019년 6월 출시된 슈퍼마리오 메이커2까지 닌텐도 자사의 미니게임기를 통해서 출시되고 있는데, 그런 슈퍼마리오가 30년만에 초심을 찾듯 실제 게임을하듯 애니메이션 영화로 돌아왔다.  

 

 뉴욕의 평범한 20대중반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배수관 출장수리 사업을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파이프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차원 이동하게 된 형제는 피치공주가 다스리는 '버섯왕국'과 악당 쿠파가 다스리는 '다크월드'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새로운 모험과 도전을 하게되는 영화이다.

 영화에서 기억나는  4dx 장면은 크게 마리오 형제가 배수관수리 출장을가서 물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 마리오 형제가 뉴욕의 배수관 고장으로 도시가 물바다가 되자 지하배수관으로 들어가서 문제를 찾아보다가 초록색 파이프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 마리오가 버섯왕국에서 피치공주의 트레이닝 도움으로 배수공 마리오에서 해결사 마리오로 바뀌게되는 장면, 마리오와 피치공주가 쿠파와의 전투에 필요한 병력을 지원받기 위해서 크랭키콩의 제안에따라 동키콩과 마리오가 대결하는 장면, 크랭키콩 군단의 지원군과 함께 카트를타고 이동중이던 마리오일행과 쿠파의 부하들이 카트레이싱 결투를 벌이는 장면, 쿠파에게 잡힌 친구들을 구하기위해 마리오와 동키콩이 쿠파의 본거지로 들어가고 마리오가 너구리 마리오로 변신해서 활약하는 장면, 마리오브라더스 형제가 쿠파와의 최종대결에서 별로 파워업 한 후 승리하는 장면이 기억난다.

 

 첫 번째, 마리오형제가 배수관수리 출장을가서 물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초반부터 워터효과로 시작을 하는데, 배수관 출장수리가 마무리 될 무렵 강아지가 방해를 하면서 화장실 배수관을 하나씩 건드려서 물이 하나씩 새어나오는 워터효과는 웃픈 장면이었다.

 두 번째, 마리오형제가  뉴욕의 배수관을 수리하기 위해서 맨홀밑으로 들어간 후 배수파이프를 잠그다가 배수관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은 여름에 테마파크에서 물미끄럼을 타고 내려가듯이 모션체어 및 바람효과와 함께 빠르게 빨려들어가는 효과가 있었다.

 세 번째, 마리오가 버섯왕국에서 피치공주의 트레이닝 도움으로 점차 게임 속 슈퍼마리오가 되어가는 장면은 추억 속 슈퍼마리오 게임과 오마주 되는 듯 하는 감동과 함께 마리오가 점프를 하거나 이동을 할 때 마다 바람효과 및 모션체어 및 진동효과가 있었다. 

 네 번째, 마리오가  피치공주가 쿠파와의 전투에 필요한 병력을 지원받기 위해서 동키콩과 마리오가 대결하는 장면은 다양한 파워업 물음표 박스의 향연 및 마리오와 동키콩의 전투로 짧고강한 모션체어 및 진동효과가 계속해서 이어졌었다.

 다섯 번째, 크래키콩 부하들과 마리오 및 피치공주, 동키콩이 카트를타고 이동하다가 쿠파 부하들과 무지개 다리위에서 카트레이싱 결투를 벌이는 장면은 이 영화의 최대 하이라이트 장면이면서 얼마나 이 장면에 신경을 쏟았는지 느낄 수 있었는데,  마치 카트레이싱을 하듯이 그리고 마리오카트 게임을 하듯이 빠른 모션체어 및 강한 진동효과가 있었다.

 여섯 번 째, 쿠파에게 잡힌 친구들을 구하기위해 마리오와 동키콩이 쿠파의 본거지로 들어가고 마리오가 너구리 마리오로 변신해서 활약하는 장면은 또 다른 하이라이트 였는데, 마리오가 동생 루이지를 구하는 장면과 쿠파가 쏜 미사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너구리 마리오가 활약하는 장면은 특히 마리오가 실제로 하늘을 날면서 움직이듯이 모션체어 및 스웨이 트위스트 효과가 일품이었다.

 일곱 번 째, 마리오브라더스 형제가 쿠파와의 최종대결에서 별로 파워업 한 후 승리하는 장면은 쿠파의 불공격으로 인한 열효과가 가장 좋았던 장면이 있었고, 이를 이겨내고 마리오와 루이지가 별을 획득한 후 파워업한 후 쿠파를 공격하는 장면은 빠른 스피드와 타격으로 인한 모션체어 및 진동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올해들어서 추억소환 애니영화가 계속 인기를 얻고있는데, 게임소재의 애니영화는 추억소환 및 실제게임을 하는듯한 몰입감을 느낄 때 가장 큰 감동과 전율을 느끼는 것 같다. 영화가 두 시간이 안되고 마리오카트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에 더해져서 너구리 마리오의 '스웨이 트위스트 효과' 외 또 다른 물음표 박스로 인한 다양한 효과가 소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살짝남지만 마치 '마리오월드'로 마리와 일행과 함께 같이 쿠파를 무찌르고 온 듯한 착각이 일으킬 듯 한 훌륭한 4dx 효과와 함께 쿠파 역할을 한 잭 블랙의 Ost까지 더해져서  팬들에게 더할나위없는 선물과도 같은 영화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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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Real

 Since 2022.08.16

 

Sf 영화 및 심리영화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4dx영화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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