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조심스럽게 말해야할 영화같아요.
저는 난민이 아니고, 살아남기위해선 무엇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기에 그들의 입장을 쉽게 말하는것 같거든요.
그래도 영화를 보고나온 입장에서의 감상이라고 하면..
그들이 살기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부분에서부터 그닥 마음이 안가서 끝날때까지 화이팅 하는 느낌은 들지않았어요ㅜ
좋은 영화 같지만 제겐 버거웠던것 같아요.
그와중 포카치아 가져가서 먹어도 되느냐, 담아갈 상자도 달라, 누나에게 내그림 갖다주시면 안되냐, 그림이 더러워지는건 싫으니 차에 실어도되느냐 할말 다하는 토리ㅎㅎ
너무 암담하고 후반부로 가니 허탈하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