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248758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IMG_0452.jpeg.jpg

개봉전부터 진짜 말도 많고 탈도 많길래

청개구리 심보마냥 오기로 보러갔어요😂

근데 결과적으로 전 괜찮게 봤습니다.

포스터랑 오티도 예쁘네요👍🏻

 

포스터나 다른 굿즈들이 전체적으로 어둡길래

영화가 계속 저런 무드인가? 했는데

밝은 장면들도 많고 그 때가 너무 예뻤어서

저런 장면들로 나중에 포스터 하나 나오면 좋겠어요

 

돌비에서 봐서 그런지 다른분들이 얘기한

어두운 화면에서의 문제는 전혀 못느꼈구요

cg 티 많이 난다고도 하는데 전 그냥저냥 잘 봤어요

제가 이런거에 쫌 둔한가봐요

인어 지느러미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쉬운건 솔직히 세바스찬이랑 그 물고기는...

끝까지 적응 못했습니다

거북이나 작은 물고기는 괜찮던데

왜... 그렇게 생선을 크게... 찐 생선마냥 해놓은건지🤦🏻‍♀️

그리고 왕자가... 왕자 비쥬얼이라기 보다는

뭔가 그냥 평범한 육지사람 같아서 그게 쫌 아쉬웠어요

 

그리고 디즈니가 할리 베일리를 앞에 세워두고

모든 논란에 대해 딱히 뒷처리를 하는게 없어보여서

그게 쫌 괘씸했네요.

 

인어공주 노래는 Under the sea 만 아는데

우루술라가 부르는 노래 너무 좋네요? 빠졌습니다.

 

그리고 흑인 인어에 대해 참 말 많았던거 아는지라

영화 보고나서 개인 소감 한 마디 얹어보자면

다른걸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니라

인종 상관 없이 너네 다 인어공주 할 수 있다

이거를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원작 그림책 같은것도 하도 예전에 봐서 기억에 없지만

이렇게 다양한 인종으로 그려졌던건 못봤던 것 같아요

언니 인어들도 그렇고 인종 다양하게 넣었더라구요.

아이들이 보고 자라는 디즈니 영화에

자신과 비슷한 머리스타일, 비슷한 피부색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다는게 얼마나 큰 영향인지 알기에

이런게 디즈니가 어린이들을 위해 주는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저는 그럭저럭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러닝타임이 길긴 기네요🫠

중간에 화장실 가고싶어서 혼났습니닼ㅋㅋㅋ

 


profile 츄야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셀털금지가규칙 2023.05.24 17:27
    저도 cg문제로 둔한가봐요.. 티나는걸 찾지못했어욬ㅋ
  • @셀털금지가규칙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츄야 2023.05.24 17:39
    가끔은 이런게 도움이 되나봐요😂

  • 초장에 찍어먹으면 맛있긴 하겠더라고요
  • @탑건덕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츄야 2023.05.24 17:39
    어우 맞아요 이 친구 ㅠㅠ
    제일 적응 안됐어요...
  • profile
    호킹 2023.05.24 17:59 Files첨부 (1)


    정말 플라운더는 받아들이기 힘들죠ㅋㅋㅋㅋ
  • @호킹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츄야 2023.05.24 18:21
    이렇게 귀여웠던 친구가 ㅠㅠㅠ
    제주도 놀러갔을 때 바다낚시로 잡았던
    물고기랑 비슷한 비쥬얼러 나와버리니
    이건 도저히 적응 불가였어요😂
  • 바닷마을 2023.05.24 18:05
    예고편만 봐도 왕자 비주얼은 아쉽더라고요.
    한눈에 반하긴 평범한 외모 같아서요ㅋㅋㅋ
    왕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도 아니고^^

    실사 물고기는 표정이 다양하지 않아서(?) 성우 연기랑 괴리감이 느껴질 것 같은데 어쩔지ㅋ
    저는 내일 보러가요~
  • @바닷마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츄야 2023.05.24 18:23
    아 역시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ㅠㅠ
    왕자 얘기는 별로 없길래 조심스러웠거든요!
    그리고 인어공주와의 투샷에서 동년배 느낌이
    안나서 그것도 쫌 아쉬웠어요🥲

    세바스찬은 그래도 적응할만 했는데
    플라운더는 조금 어렵더라구요!

    모쪼록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랄게요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6721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4] file Bob 2022.09.18 477971 144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5] file admin 2022.08.18 812390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6] admin 2022.08.17 559543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19378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24121 173
더보기
칼럼 B급 헐리우드 오락 영화의 최고봉?? 수준 작품 [2] 5kids2feed 16:19 965 1
칼럼 <스픽 노 이블> 악이 번식하는 사악한 방법 [13] file 카시모프 2024.09.12 3595 19
불판 9월 1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너의영화는 2024.09.12 10886 23
불판 9월 12일 (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43] 더오피스 2024.09.11 16474 36
이벤트 [슈아픽처스] 제75회 칸영화제 SACD상 수상작 <산이 부른다> 시사회 초대 이벤트 [14] updatefile 슈아픽쳐스 파트너 11:21 1004 15
영화잡담 과연 이동진 평론가님의 별점이 영화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6] new
03:13 504 6
후기/리뷰 스픽 노 이블 간단후기 [1] new
01:58 214 2
영화잡담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극장 개봉 대신 맥스 OTT로 갈 뻔했다 [1] new
01:35 337 3
영화잡담 지나가는길에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한편씩만 추천해주세요 [18] new
01:03 430 0
영화잡담 결속밴드 순서가 있나요? [4] new
00:38 241 0
영화관잡담 베테랑 취케팅이 빡세네요 [8] new
DCD
00:24 839 2
9월 16일 박스오피스<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 [11] newfile
image
00:01 994 12
영화잡담 베테랑2 보고 가장 큰충격받은 부분(스포주의) [9] new
23:24 973 7
후기/리뷰 더부티크 목동현백에서 영웅을 리클라이너로 저렴하게 봤네요 [5] newfile
image
22:38 592 6
저도 오늘 관크 당했습니다 [11] new
22:35 1080 13
영화잡담 독창적이고 상상력만으로는 최고의 영화가 있을까요? [6] new
22:34 579 1
영화관잡담 오늘 용산 트랜스포머 애들 관크ㅠㅠ [9] new
22:19 828 8
후기/리뷰 <베테랑2> 후기 - 데드 레코닝이란 부제가 어울리는 newfile
image
22:11 379 7
후기/리뷰 하츄핑 후기 [3] new
21:48 321 6
영화관잡담 CGV 포토티켓 확장형 사이즈 [4] new
21:23 597 1
쏘핫 이제 평론가 쪽으로 화살이 돌아가나요? [13] new
21:15 2872 44
영화잡담 연말엔 뮤지컬 영화를 [4] new
21:13 401 5
영화잡담 영화 평론가에게 의존하는 건 옛부터 없었다. [1] newfile
image
21:05 750 8
저는 이동진 유튜버 평은 거릅니다 [24] new
21:05 2613 13
영화잡담 베테랑2 2회차하면서 느낀점 [5] new
20:51 573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