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정형적인 이야기입니다. 서사가 없어요. 이 영화만의 특별한 특징이 없다는 뜻입니다.
별다른 사건 없이 그냥 생각하는 곧이 곧대로 안정적으로만 흘러갑니다. 줄거리에 나온 내용이 다에요.
게다가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은 역할에 이입이 되지 않았어요. 이 캐릭터가 왜 삶의 의지가 없었는지에 대하여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더군요.
널리고 널린 일본의 그런 감성적인 영화, 중 하나였어요. 그런 영화 중 뛰어난 영화가 되려면 무언가 특출난 장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장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냥 배우만 보는 맛이 있던 영화였네요.
보는 내내 “너무 평범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